혹시 등산이나 캠핑 갈 때 햇볕은 가리고 싶은데, 촌스러운 등산 모자는 쓰고 싶지 않으신가요? 아니면 여행 사진 찍을 때 ‘힙’한 느낌은 살리면서 자외선도 차단해 주는 모자를 찾고 계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등산 모자는 죄다 아저씨 스타일 같고, 챙 넓은 모자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고민이 많았죠.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네파 루메 더블햇! 지금부터 제가 직접 써보고 느낀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인싸템" 등극!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은 네파 루메 더블햇
솔직히 처음엔 ‘네파’라는 브랜드 때문에 살짝 망설였어요. 등산복 브랜드 이미지가 강했거든요. 그런데 웬걸요? 실제로 받아보니 디자인이 너무 예쁜 거예요! 베이지 색감도 은은하고, 벙거지 스타일이라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요. 등산복은 물론이고 캐주얼한 옷에도 찰떡! 덕분에 등산 갈 때뿐만 아니라, 동네 마실 나갈 때도 자주 쓰고 있어요. 친구들도 다 예쁘다고 난리예요. ‘오늘따라 예뻐 보인다’는 칭찬, 이 모자 덕분인 것 같아요. 😉
봄/가을 최적화! 쾌적함은 기본, 양면 활용으로 두 배의 스타일 연출
이 모자가 특히 마음에 드는 점은 바로 ‘양면’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거예요. 안쪽 면은 살짝 다른 색감이라, 그날 코디에 맞춰서 뒤집어 쓰면 새로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마치 모자 두 개를 가진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봄/가을에 쓰기 딱 좋은 두께감이라 땀이 차지 않고 쾌적해요. 등산할 때 땀 많이 흘리는 편인데, 이 모자는 답답함 없이 시원하게 쓸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자외선 차단은 기본! 챙 넓이 조절로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
챙이 넓어서 햇볕을 완벽하게 가려주는 것도 장점이에요. 등산이나 캠핑처럼 야외 활동할 때 자외선 걱정 없이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챙이 너무 넓으면 시야를 가리거나 불편할 수 있는데, 이 모자는 챙 넓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상황에 맞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는 점도 맘에 들어요. 챙을 살짝 접어 올리면 또 다른 느낌을 낼 수 있어서 활용도가 정말 높아요.
솔직한 아쉬움 한 가지: 완벽 방수는 아니에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없겠죠? 이 모자는 생활 방수 정도는 가능하지만, 완벽한 방수 기능은 없다는 점이 살짝 아쉬워요.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다른 모자를 써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봄/가을 햇볕을 가리기에는 충분하고, 땀 흡수도 잘 돼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요.
이런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기시는 분
- 자외선 차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고 싶은 분
- 봄/가을에 쓰기 좋은 쾌적한 모자를 찾고 계신 분
-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분
결론적으로 네파 루메 더블햇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인싸템"이라고 할 수 있어요. 햇볕은 가리고 싶지만 스타일은 포기 못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